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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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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실에 대하여 생활 중,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을 경험합니다. 물론 일상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별히 문제 삼지 않아도 괜찮은 거죠.. 그런데 이 기억상실의 문제가 좀 심각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을 잊어버린다거나 업무에서 중요한 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땝니다. 분명히 알아들었는데 자꾸 잊어버리니까 당황하게 되는 것이죠. 치매와 같은 뇌 질환의 문제를 제외하고 대체 이런 상황이 왜 일어날까요? 즉, 자꾸 기억을 까먹는 현상이 등장하는 이유를 잘 알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경우가 관찰됩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 같으면 억압이라는 말을 가지고 와서 설명해도 그럴듯하게 포장은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제 지시받았던 일이 생각이 나지 않는 것..
우울증과 자살 우울증을 뜻하는 depression은 원래 지각 용어였습니다.. 푹 꺼져있다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게다가 우울증은 의미 차원으로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분에 한정되어서 사용이 되죠. 그런데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우울증에서 자살성향 문제입니다.. 기분이 우울하다고 해서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병리학적 관점에서는 어떤 질환을 사전에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죠. 그런데 정말 우울증으로 자살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정신분석에서는 우울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침울 과 멜랑꼴리죠. 침울이라고 할 때는 신체적으로 과로하거나 지쳐서 기분이 우울해져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쉬면 회복이 되죠. 이것은 신체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
'정신'이란 말이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정신'은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여기에 대해서 보통 심리와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이해하는 것은 조금 곤란합니다. 공부하시는 분들도 정신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혼란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 작용과 정신작용을 동의어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정신분석을 정신의학의 하위 분과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리의 작용과 정신의 작용은 서로 많이 다릅니다. 심리작용이라고 할 때는 내용입니다. 즉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는 베르테르 효과 혹은 스톡홀름 신드롬과 같은 심리 용어들이 있습니다. 현상적으로 바로 구분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정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신분석을 처음 접하시는..